2020/01/09 - [etc] - 통영 소매물도, 연화도 간단한 팁 포함(1편)
저번 편에 이어서 오늘은 2편으로 갑니다. 보니까 섬 사진은 1편에 하나도 안 올렸네요.
뜸도 안들이고 팁 바로 나갑니다.
배를 타기 위해서는 꼭 꼭! 신분증을 지참합시다.
※무인민원발급기로 등본을 제출하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만약 기기가 고장이라도 나있으면 정말 낭패니
운전을 안 하시더라도 꼭 잊지 말고 지참합시다.
지금 보면서 생각난거지만 비진도-> 소매물도입니다.
소매물도는 좀 더 들어가야 합니다.
갈매기가 배를 따라 계속 날아서 오는 게 꾀나 신기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주는 새우깡도 잘 받아먹습니다.
(끼룩끼룩)
두 번째 팁과 함께 사진 감상을 하겠습니다.
섬에 들어가 이곳저곳 구경하시려면 산도 올라가실 수도 있고
꾀나 지형이 험합니다.
정말 등산화 하나 챙겨도 괜찮고 발 편한 신발을 하나 꼭 챙겨주세요.
신발 보관할 수 있는 작은 가방이나 주머니 챙기셔서
사진용 이쁜 신발 + 발 편한 신발 준비하고 가시면 딱입니다.
그때 너무 더워서 버켄스탁 신고 갔는데 가뜩이나 조금 커서 끌리는데
지형도 험해서 올라가고 내려오는데 애좀 먹었습니다.
1~2번째 사진이 소매물도
3~4번째 사진이 연화도입니다.
루트추천: 2~n 일차 까지는 섬 투어 마무리 서피랑 마을
워낙 많은 섬들이 있고 저도 아직까지 못 가본 섬들이 많이 남아 있어서
섬 들어갔다 구경하고 왔다 갔다 하는데 꾀나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대표적으로 '소매물도' 추천 많이 하는데
저는 연화도가 좀 더 괜찮았습니다.
연화도도 경사가 있어 언덕을 올라가야 하지만
소매물도 등대섬 보려면 정말 오래가야 합니다. 정말입니다.
진짜입니다.
"도착했나?" 더 가야합니다.
"이제 도착한 거 같은데?" 더 가야 합니다.
여름에 너무 더워서 거의 다 도착해서
위에까지 가면 별 거 없을 거 같아서 멀리서 보고 왔는데
확실히 가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하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등산화 하나 챙기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그렇기 때문에 좀 산책 느낌이 강했던 연화도가 더 좋았었고
찾아보니까 나머지 못 가본 섬들도 너무 매력적이라
이번해에 아마 또 놀라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다른 곳보다 유독 통영은 자꾸 생각나는 마음의 고향 같은
기분입니다.
혹시 안가본분들 있으면 자신 있게 추천 별 다섯 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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