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오랫동안 사용해왔던 빈폴 지갑이 많이 헤져서 새로운 지갑을 구매했습니다.
20~30대 남자 지갑 브랜드 하면 어떤 브랜드들이 있을까요?
빈폴? 폴로? 캘빈클라인? 타미힐피거?
사실 저는 이런 지갑, 시계, 자동차 등등에 좀 관심이 없어서 어떤 게 괜찮은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오히려 옷이나 액세서리(반지, 팔찌)에 관심이 있어서 오랫동안 지켜보고 있는
agingccc(에이징 ccc)라는 브랜드에서 지갑을 구매했습니다.
제품명: 44# CLASSIC WALLET
제품 설명: 클래식 패턴의 반지갑입니다.
1900년대 빈티지 지갑을 가지고 연구하고 관찰하여 제작하여
특유의 디테일과 무드를 담았습니다. 사용된 내피, 외피는 모두 최상급의 재료로 생산되었으며,
일반적인 통가죽 제품과는 다르게 두껍지 않게 제작되었습니다.
포장봉투가 비닐이 아니고 에이징 ccc 이름과 번호 사이트 주소가 적혀있는 종이봉투이고 케이스는 신기하게 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하단에는 신기하게 바코드가 붙여 있습니다. 하나씩 제품을 구분해 놓은 거 같은데 이게 원래 이렇게 오는지 아니면 제가 에이티브에서 제품을 구매해서 에이티브 쪽에서 제품을 분류해 놓으려고 붙여놓은 건지 좀 궁금하긴 하네요. 구성품: 지갑, Basic leather care oil 두 번째 사진의 PANACIEA SPECIAL LEATHER CREAM 11은 제가 옵션으로 추가한 가죽케어 크림입니다. 에이징 씨씨씨의 제품에는 그렇기 때문에 이쁘게 익히려면 아무래도 관리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가죽케어 크림을 추가했습니다. 단. 기본 제공되는 오일 설명에 3~4개월 뒤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왼쪽은 종이로 되어있는 방향제? 그리고 명함 스티커가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향은 전혀 나쁘지 않지만 평소에 어머니가 향수 냄새에 민감해서 향수를 안 쓰다 보니 저한테는 좀 독했습니다. 장점: 1. 패키지(구성품) 2. 전문성 3. 재미 1. 패키지: 기본 제공되는 오일 그리고 포장되어있는 나무로 된 케이스, 방향제등 등 누구한테는 적거나 대단하다는 느낌이 없을 수 있지만 제품 판매하면 끝이란 느낌이 아니고 고객이 제품 구매 후에도 관리할 수 있게 세심하게 배려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2. 전문성: 그냥 무지 opp가 아닌 자신의 브랜드 이름을 넣은 전용 속지 그리고 포장봉투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신경 쓴 느낌이 듭니다. 여러 제품을 소비하다 보면 아실 겁니다 이렇게 하는 브랜드가 많이 없습니다. 3. 재미: 나와 함께 시간에 따라 변하는 지갑, 나만의 지갑을 커스텀하는 느낌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색상, 질감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부분이 참 매력적입니다. 단점: 1. 무게(?) 1. 무게: 지갑을 받고 많이 사용한 것은 아니어서 단점을 좀 더 나열하기는 어렵지만 그나마 적자면 뭔가 전에 쓰던 지갑에 비해 굉장히 가벼운 느낌? 좀 묵직한 느낌을 원하는 분들은 비추천합니다. (제품 설명에 "일반적인 통가죽 제품과는 다르게 두껍지 않게 제작되었습니다."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제가 구매한 에이징 ccc44# CLASSIC WALLET 지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나중에 멋스럽게 에이징 된 지갑이 되면 사진과 함께 다시 보여드리겠습니다!
풀 베지터블 가죽을 사용하고 있어서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색상, 질감이나 형태에서
경년변화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