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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신발

레드윙 아이언 레인저(RedWing Iron Ranger) 8111 3년후기

by 리뷰드 2020. 1. 4.

한때 유행했었던 '아메리칸 캐주얼 룩'에 여파로 

여러 브랜드들이 생겨났으면 어쩌면 그와 가장 맞닿아 있는

'워크웨어' 브랜드까지 붐이 일어났었습니다.

 

저는 패션보다 신발을 더 좋아했기에 자연스레 워커에 더 관심이

갔었고 아이언 레인저를 봤을 때는 첫눈에 반해버려서

구매를 위해 눈을 붉히며 찾았던게 생각납니다.

 

 

오늘은 '워커' 라는 단어에 가장 부합하다고 생각하는

 

레드윙 아이언 레인저(RedWing Iron Ranger) 8111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현재 레드윙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아이언 레인저 8111 가격은 438.000원입니다.

 

저는 아마존 직구를 통해서 20 후반~30 초반이라는

굉장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저는 박스도 깨끗하고 상처 없는 것을 좋아하지만

직구 특성상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에서도 그렇고 실제로도 

공식 홈페이지나 쇼핑몰에서 나온 사진보다

조금 엷습니다.

 

제품에 영양크림이나 오일을 바르면

저런 색이 나올 거 같은데

 

다른 분들 사진을 봐도 그렇게 큰 차이는

없는 거 같습니다.

 

토캡부분의 스크래치도 제품 자체도 많이 무겁고

직구를 통해서 해외에서 제품이 오기 때문에 배송 중에

움직이며 스크래치가 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레드윙 공식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신고 벗을 때 편의성을 위해

 

D자형 스피드 훅 아일렛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착용하면 굳이? 라는 생각도 들지만

 

신발끈 자체가 엄청나게 길고

리본을 넓게 묶어 끈을 느려트려서 신거나

 

아니면 끝까지 타이트하게 묶으며

자신의 입맛에 맞게 신을 때는

 

그 기능이 빛을 발합니다.

 

 

 

 

 

 

 

 

 

 

 

 

 

 

제발 길이 실측이 257.XX 정도

나오기 때문에

 

보통 260~265 정도 신발을 착용합니다.

 

제가 구매한 사이즈는 260 사이즈입니다.

아이언 레인저 착용했을 때는

발이 안에서 노는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인솔(깔창)이 정말 인솔이라고

불러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

딱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꺼운 양말을 필수적으

착용해 신고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아웃솔비브람 430 미니 러그 아웃솔이고 제가 산 제품이 구버전 제품입니다.

 

다른 분 후기에 따르면 과거 기름이 많았던 광산에 적합한 아웃솔이라고 하는데 비브람 솔도

괜찮아 보이는데 흠.. 저도 나중에 아웃솔 마모가 심하면 비브람 솔로 창갈이해야겠습니다.

 

 좌측 사진이 처음 구매하고 바로 찍은 사진이고 우측이 제가 오늘 따끈하게 찍은 사진입니다.

 

아이언 레인저의 가장 큰 장점광부들이 신는 신발을 모티브로 제작한 신발이기 때문에

비 오는 궂은날이나 눈 오는 날 다른 신발에 비해 내구성이 강해

마음 놓고 착용할 수 있습니다. (물에 젖거나 덜 미끄러움 물론 꽝꽝 얼은 빙판길은 답이 없음)


착용샷

↓↓↓↓

 

 

 

레드윙 아이언 레인저 8111은 대부분의 옷에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 신발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더 고가의 하이엔드 브랜드 제품이 있지만

워커 입문 제품으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신고만 다녔는데 밍크오일 좀 먹여줘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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